각 신문 보도 행태 비교 (양적/질적 분석)-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12.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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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 페이지별 스트레이트 기사, 1-4페이지까지, 양적 분석이나 질적 분석(내용 비교분석)이 탄탄하게 잘 구성된 레포트입니다. A+ 받은 레포트이니 유용하게 잘 쓰시길 :)
목차
1. 조선일보, 한겨레 신문 서체 비교
2. 2013/08/29.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각 페이지(1면-4면) 별 기사 구성
3. 13.08.29,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타이틀을 중심으로 한 논조 분석
4. 기사 사진 분석
5. 마무리
본문내용
1. 조선일보, 한겨레 신문 서체 비교
서체는 신문을 접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각 신문사 별로 기사의 내용이 다르듯이 서체에도 차이가 있다. 신문의 내용을 비교하기 전에 서체를 먼저 짚고 넘어가보자.
ㄱ) 조선일보 서체
조선일보는 1920년 창간 이후 92년 동안 모두 17차례 독자적인 서체를 개발했다. 1938년에는 명조체와 비슷한 글자체를 개발하는 등 한글 말살정책이 펼쳐진 일제강점기에도 개발을 계속했는데, 일본식 한자에 맞추어 한글을 개발하던 흐름과 달리 독창적인 글자체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조선일보의 신서체는 국내 신문 사상 처음으로 조선일보가 가로쓰기 신문을 위해 개발한 글자체이다. 모든 글자가 날렵한 느낌을 주는 홀쭉한 모양으로, 가로로 쓴 글을 읽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활자 전문가 10여명의 자문으로 글자 하나하나의 활자 체제를 고려해 그렸으며, 한글과 한자, 영문, 숫자, 부호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 했다.
이처럼 세세한 활자 개발에 노력한 것은 “독자들이 읽기 쉽고 아름다운 글자를 만드는 것이 활자 매체를 주도하는 신문의 의무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조선일보는 말한다.
ㄴ) 한겨레신문
한겨레결체는 신문사 중 독자들에게 최초로 글꼴을 공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타 신문사들의 글꼴 공개에도 많은 영향을 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겨레 결체의 가장 큰 특징은 ‘탈네모꼴’인데, 하나의 글자가 밑받침의 유무에 따라 다른 크기로 표시되는 형태이다. 다른 서체와는 달리 일정한 네모 틀에 글자를 가득 채우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글자 하나하나의 다양한 모양을 중시하여, 한글의 조형성을 살린 서체이다.
ㄷ) 종합
일반적으로 신문 서체는 헤드라인과 본문의 서체로 분리, 구성된다. 주로 기사 헤드라인에 사용되는 서체는 강인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고딕체, 기사 본문에는 섬세함이 부각되는 명조체가 많이 사용된다. 이처럼 상반된 느낌을 주는 고딕체, 명조체의 대비로 인해 기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는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2013.08.29.
한겨레신문, 2013.08.29.
조선일보 홈페이지.
손석춘, 2009, 신문읽기의 혁명, 개마고원,
블로그 다독다독, http://dadoc.or.kr/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