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 설공찬전

소개

참고논문을 거의옮김

목차

1) 채수의 생애
2) 설공찬전 줄거리
3) 작품 해석
4)나의 생각

본문내용

1) 채수의 생애
“채수는 세종 31년(1449) 8월 8일에 한양 명례방 본고에서 부친인 남양부사 신보와 모친 문화 류씨 사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9세 때인 세조 2년(1458) 부친을 따라 함창 임소로 갔는데, 천성이 영달 호매하여 얽매이지 아니하므로 사람들이 큰 그릇이라고들 하였다고 한다. 10세(1459년)에 아버지를 따라 음성 음애동에 있는 별서에 돌아갔고, 이때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11세에 처음으로 글을 지었다.
12세인 세조 5년(1461)에 부친을 따라 충주 삼생리에 이사하였다. 이때 부친은 거기 터를 잡아 가족을 이끌고 이사해 소산 밑에 만계정사를 짓고 독서하면서 노후를 보내려고 하였다고 한다.
17세 때 부친을 따라 경산에 갔는데, 그때 밤에 귀신이 출현하는 현장을 목격하였다. 희끄무레한 것이 있어 둥글기가 마치 수레바퀴와 같았는데, 거기 닿은 막내동생이 급사하였지만 채수는 접촉되었어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아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다고 한다. 채수의 이 신비체험은 채수의 귀신관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유교를 공부하던 10대에 유교적 합리주의와는 정면 대립하는 귀신현상을 목격한 것은 커다란 충격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 략>

채수는 중종반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본의 아니게 거사에 가담하게 되었고, 그 일을 두고두고 후회하였다. 채수는 폭군이라도 잘 보필해서 바른 길로 인도해야지, 혁명을 일으켜 교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 인해 그는 벼슬을 사임하고 처가인 함창에 은거하여 저술활동에 전념하였던 것이다.” 고소설 <설공찬전>의 현대적 변용 양상 연구, 서경대학교, 학위논문(석사), 김혜정, 28~29페이지
이와 같이 채수는 자신의 뜻과 달리 반정에 가담하게 되고 그것이 크게 그의 삶을 흔들어 놓았다. 그가 정치를 떠나 은거하게 되면서 집필한 설공찬전에는 그의 그러한 정치비판적 생각이 들어가게 되었을 것이고 그것이 임금과 임금의 세력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다. 그러한 내용을 설공찬전에서 찾으라면 이와 같다.

참고자료

· 1.고소설 <설공찬전>의 현대적 변용 양상 연구, 서경대학교, 학위논문(석사), 김혜정
· 2.<설공찬전> 재고 (<薛公瓚傳> 再考), 민족어문학회, 학술논문, 소인호
· 3.한국의 귀신설화 연구, 전남대학교, 학위논문(박사), 박종오
· 4.귀신설화 연구, 경성대학교, 학위논문(석사), 김성미
· (설화는 남자 귀신과 여자 귀신의 다른 점과 퇴치형과 복수형부분만 간략하게 읽어보았음.)
· 인터넷 자료
· http://www.nongsimga.pe.kr/newboard/main.cgi/_.hwp?down_num=1121735658&board=story&command=down_load&filename=_.hwp, 설공찬전_국문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