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 독후감

소개

`엄마 힘들때 울어도 괜찮아` 를 읽고 쓴 독후감과
책 속 내용인 `칭찬 일기장` 작성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주말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에 행사가 있어서 목포에 내려가야 될 일이 있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시간이 남아 터미널 내에 있는 서점에 들르게 되었는데 교수님이 읽고 독후감을 써오시라 하신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라는 책이 생각나서 구입한 후 목포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읽게 되었다. 대부분 만화로 구성되어 있었고 읽기가 편한 내용이라서 가볍게 읽을 수가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여기에서 읽게 된 것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어머니께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봤기 때문이다.
이혼증가율 세계1위, 이혼율 세계2위라는 통계는 우리나라의 가정이 무너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가족화의 심화와 최근에는 ‘기러기 아빠’ 용어까지 나오면서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 떨어져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시대에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 바로 효의 교육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웃어른께 예의바르게 대하고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시는 그저 주입적이고 수동적인 효 교육일 뿐이다. 이 책에서와 같이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모님을 칭찬하고 이해하는 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효가 아닐까 생각된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그동안 부모님과 말없이 그저 그런 관계로 지내왔던 것 같다.특히 아버지와는 너무 말없는 관계로 보내온 것 같다. 나의 진로결정을 위한 상담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30분 이상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는 듯하다.

참고자료

·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김상복/21세기 북스/200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