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 인재개발 전략

소개

한국3M 인재개발 전략 레포트자료입니다. 기사위주의 내용을 취합한 자료이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시면 유용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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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위 3Mer들은 3% 이하의 이직률만이 아니라, 회사에 대한 몰입과 자부심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런 전통은 1980년대 초반 3M 역사상 처음으로 정리해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해체될 위기에 빠진 적이 있다. 물론 3M은 정리해고를 하지 않고 Unassigned List(이하 UL)라는 제도를 고안해서 종업원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UL은 자신의 귀책 사유가 아니라면 Director 이하의 종업원들은 해고되지 않고, 회사 내에서 자신이 담당할만한 다른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6개월의 여유 기간이 부여되는 제도이다. 물론 그 종업원은 UL에 오르기 전에 원래 사업 부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적극 모색되며, 담당할만한 적당한 직무가 없을 때만 UL에 오르게 된다. UL에 등재된 종업원들은 부여된 6개월 동안 임금을 비롯한 각종 복지 혜택을 가감없이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임금 인상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임시직을 수행할 경우 6개월의 기간은 일시 정지되어 연장이 가능하다.

UL이 고안된 이유는 첫째, 종업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여, 종업원들로 하여금 특정 사업 부문의 종업원이 아니라 3M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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