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란?

소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Stop-Motion Animation)이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Stop-Motion Animation) 촬영기법은 1898년 J.스튜어트 블래튼과 앨버트 스미스의 <험티 덤티 서커스>라는 영화에서 처음 실험됐다. 그 이후 러시아의 라디스라스 스타레비치의 벌레와 개구리 스톱모션 영화나 1925년작 <로스트 월드>와 윌리스 오브라이언의 1933년작인 <킹콩>의 특수효과 등이 스톱모션 기법의 초기 작품들이다.

목차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Stop-Motion Animation)이란?

스톱모션 촬영기법 ?

스톱모션의 2D & 3D

본문내용

스톱모션 촬영기법은 영화가 1초당 24프레임으로 구성되는 것에 착안하여 24번의 개별적인 움직임을 한 프레임 한 프레임씩 촬영함으로써 얻게 되는 시각효과를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어떤 오브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인형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과 점토애니메이션(Clay Animation), 그리고 실사영상을 변형한 픽실레이션(Pixilation) 등으로 분류한다. 이기법은 정지되어있는 연기자를 스틸촬영과 같은 방식으로 촬영해야 하는 그야말로 인내와 끈기의 결과물이자 세심한 작가정신이 없이는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다.

하루 종일 작업해도 평균 6초 분량을 찍는 정도라 그 제작기간은 몇 년씩이나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셀 애니메이션(Cell Animation)과는 달리 대규모 분업이 불가능해서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고 자유로운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소수 장르이다. 하지만 근래에 성능 좋은 디지털 스틸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스톱모션애니메이션에도 디지털 카메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 이유는 필름으로 촬영할 때보다 유지비가 월등히 적게 들뿐만 아니라 실수 할 경우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낮고 특수 효과를 위한 합성작업을 하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중략>

스톱모션을 제대로 하려면, 따져야 할 것이 상당히 많다. 우선, 제작부와 연출부가 구분되어야 하고, 모델링, 애니메이팅, 연출, 촬영, 편집, 효과, 음악 등 다양한 군으로 나누어 일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때로는 넋두리하듯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한다. 현재는 제작과 애니메이팅, 연출, 편집에 이르기까지 명확한 구분 없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다보니, 아무래도 초기에는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손재주란 모델링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캐릭터 등을 만들어 내는 능력과 세트나 소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미대 출신의 사람 중에서도 조소과 사람이 이 일에 관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는 스톱모션 관련 회사들의 제작진을 만나보면 미대 출신 이외의 분들도 있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