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상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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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계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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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들을 만나면 지나가는 말로라도 “영화나 한편 볼까?”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여유가 되면 근처 영화관에 가서 시간에 맞는 영화 한편 가볍게 보고 나오기도 한다. 7~8천원하는 영화 값이지만 여기저기서 할인을 받고 쿠폰도 쓰고 적립도 받으면 적게는 2~3천원밖에 들어가지 않으니 부담될 것도 없다. 우리가 흔히 가볍게 “무용공연이나 한편 보자.”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를 그저 무용 비전공자들이 무용공연을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그리고 무용은 부르주아 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헌데 미처 생각지 못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중략>

현재는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다. 몸의 유연성을 기르거나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많이 찾는다. 하지만 발레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은 대중이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발레공연이 문을 꽉 닫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공연을 펼치고 배고픈 예술가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나라 속담 중 ‘홍시먹다가 이 빠진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갑자기 변화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다. 그 단축의 과정은 어리석은 투정과 열정이 아닌 올바른 시장마인드의 도입과 기다리며 준비할 줄 아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가능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소비자가 만드는 세상/뉴스데이지/ 2009-04-07
· 광남일보/2009-02-20/박소연기자
· 헤럴드경제 "포스터는 가라"공연홍보/2005-11-07 14:02
· 네이버 블로그 소박한 반란을 꿈꾸다 http://blog.naver.com//imssuny
· 네이버 쇼핑 http://shopping.naver.c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