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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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작성 도서 목록 중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 아웃라이어’는 성공은 타고난 자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발견한 사람들에게 성취된다는 내용이기에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지은이 말콤글래드웰은 그 어떤 심리학자보다 심리학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이라고 한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찬 기사들을 썼다. 그 기사들로 훗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올랐다하니 서둘러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졌다.

보통 성공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특성 즉, 지능이 높다든가. 신체적 조건이 타인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다보니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기회를 얻어낸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동선수라면 선발기준에 적합한 연령 때에 태어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고, 대학교 4학년 학생들 중 일찍 태어난 학생들이 늦게 태어난 학생들에 비해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지금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우리나라 만5세 조기교육의 붐이 한창인 때가 있었다. 우리나라 공교육 제도는 다른 나라의 시행착오를 바라보면서 조금 늦더라도 조금 더 검증 한 다음 그 장점을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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