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비평문] 올리버 색스-화성의 인류학자

소개

★ 책소개 ★
뇌신경 손상으로 인해 기이한 내면세계와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갖게 된 일곱 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세계적인 신경학자이자 뛰어난 글쟁이인 올리버 색스는 자신이 담당했던 환자들의 임상 사례를 소설처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색맹이 된 화가 I씨, 뇌종양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레그, 투렛증후군을 가진 외과의사 베넷, 50년 만에 앞을 보게 된 시각장애인 버질,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화가 프랑코, 자폐성 천재 스티븐, 자폐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등 뇌신경질환에 걸린 환자들의 기묘하고 낯선 세계가 세세하게 펼쳐진다.
이 책에 소개된 뇌신경병 환자들은 일반인과 너무나 다른 일상 경험과 사고방식, 지능과 정서를 지녔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앞을 볼 수 없거나 색을 구별할 수 없고, 강박증이 있거나 이상 행동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일반인들이 갖지 못한 비범한 재능이 있고, 그것이 그들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 레포트 소개★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된 올리버 색스. 또한 올리버 색스가 집필한 실제 이야기를 통해서 느낀 것과 생각한 것들, 그리고 책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올리버 색스가 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에서 내가 감명받은 것 등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글쓴이의 말 ★
저의 자료를 조회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구매자님께서 자료를 다운 받기 전에 앞서서 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실제로 쓰고,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아주 ‘주관적인 감상문/비평문’입니다. 따라서 레포트를 작성하실 때는 그냥 베끼지 마시고, 글을 읽고 떠오르는 느낌을 첨부하셔서 자신만의 글을 만드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소한 바램입니다.

좋은 점수 받으세요^^

목차

1.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기 전에

2. 책의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3.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고 나서
(1) 화성의 인류학자라는 책을 통해 느낀 올리버 색스(Oliver Sacks)
(2) 인상적이었던 장면 : 마지막 히피 中
(3) 문체와 구성
(4) 화성의 인류학자

본문내용

1.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기 전에
처음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게 된 계기는 단순히 심리학 개론의 레포트 때문이었다. 교수님께서 매 강의시간마다 소개해주시는 책, 영화들 중 한 가지를 감상한 후 비평문을 써야했기 때문이다. 원래 계획이라면 "화성의 인류학자"가 아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읽으려 했었지만, 학교 도서관에 가보니 간발의 차이로 이미 누군가가 빌려가 난 결국 같은 저자가 쓴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중 략>

(3) 문체와 구성
내담자가 말한 이야기의 인용 및 상황 설명도 하였고, 주석을 통해 개념적인 해석과 본문에서는 다 보충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기도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좀 아쉬웠던 점은 내담자가 말한 이야기를 인용하고 상황설명을 하는 것은 좋았지만,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문체가 애매모호한 것 같았다. 글을 읽다가 문뜩 내담자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저자가 생각한 내용을 담은 것인지 헷갈려, 책을 집중하여 읽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주석을 사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주석이 너무 많은 분량을 차지하여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화성의 인류학자, 올리버 색스(Oliver Sacks), 바다출판사, 2005.10.17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