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지는 사람들

소개

MIT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연구자인 셰리 터클이 쓴 사회과학 베스트셀러 [외로워지는 사람들]을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올리거나 제출하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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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외로워지는 사람들」 독후감

얼마 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현실에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 대학생들의 친교와 인맥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이런 서비스들이 오히려 인간의 고독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다른 한 쪽에서는 이런 SNS가 오히려 사이버 공간에서 인간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달래주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항변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인간의 외로움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밀접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MIT에서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셰리 터클은 이 책을 통해서 현대인들이 얼마나 기계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저자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간의 모습을 다룬 『제2의 자아』와 『스크린 위의 삶』을 통해서 국내외 독자들에게 친숙한 분이다. 저자는 15년이라는 연구 기간 동안 디지털 문화에서 핵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두 가지 화제를 제시하고, 그 화제의 대상으로 소위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어린 세대에 집중하였다.

참고자료

· 외로워지는 사람들 (테크놀로지가 인간관계를 조정한다)
· 셰리 터클 저 | 이은주 역 | 청림출판 |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