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테츠야의 영화 `고백` 을 보며....

소개

미나토 가나에의『고백』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감독인 나카시마 테츠야의 각본과 연출로 다시 태어난 영화입니다.
2011년 3월 개봉작입니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 중『모리구치 유키』 선생님을 제외한
『와타나베 슈야』 『시모무라 나오키』 『키타하라 미츠키』
세 학생들에 대한 유년 시절을 평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줄거리

모리구치 유키(선생님)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선생님의 아끼는 자녀인 모리구치 미나미가 자신이 맡은 반인 담당 학생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해당 반 학생들에게 폭로함으로써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모리구치 유키(중학교 선생님), 키타하라 미츠키(여학생), 시모무라 유키(나오키의 엄마), 시모무라 나오키(미나미를 죽인 가해학생 B), 와타나베 슈야(미나미를 죽인 가해학생 A) 이 다섯 명의 고백으로 서로 다른 시선들로 구성 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선생님인 모리구치 유키는 14세 미만은 형사적인 처벌이 가능하지 않다는 약점을 잘 알고 있기에 반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10대들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이지매 현상을 학생들에게 역이용하여 자신의 딸인 미나미를 죽인 가해학생 A, B에게 따돌림을 가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생각으로 반 학생들에게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간접적으로 밝힘으로 이후의 반 학생들과 가해학생 2명과 가해학생을 괴롭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또 다른 괴롭힘을 당한 여학생과의 마찰을 그렸으며, 이들 중 어느 누구도 행복한 결말을 맺지 못한 슬픈 영화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단순한 아이들만의 세상이 아니며 이들의 정서가 곧 우리들의 세상까지도 바꿔놓을수 있다는 위험한 생각까지 들었던 영화이였습니다.

참고자료

· 김준호『청소년 비행론』청목출판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