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Apgar, 체온조절, 기도관리, 제대간호

목차

신생아의 Apgar
체온조절
기도관리
제대간호

본문내용

2. 체온조절
자궁 내 항온 환경에서 지내다가 출생 후 갑자기 온도변화가 심한 자궁 외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조절 기능을 훈련할 필요가 생긴다. 신생아는 열을 생산할 수 있으나 열 손실 출구가 매우 넓어, 체온조절 능력이 매우 미숙하다. 성인은 추위에 노출되면, 떨림(shivering)을 통해 열 소실을 방지하지만 신생아는 반응이 없다. 신생아는 다만, 혈관을 수축시켜 열 소실을 감소시키고, 대사율과 근육활동을 증가시켜 열을 생산한다. 신생아가 정상적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태아기 때 비축한 갈색지방을 이용하여 열을 생산한다, 갈색지방은 주로 견갑골과 견갑골 사이, 목, 앞가슴 등의 부위에 비축되어 있으며, 전신의 2~6%를 차지한다. 신생아가 저체온증에 빠지면 산소와 포도당 요구량이 증가되며,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축적되어 있던 갈색지방이나 포도당이 고갈되어, 계면활성제의 생산이 감소됨에 따라 호흡곤란, 저혈당증, 체중감소 등 매우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온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아기에게 사용되는 모든 기구는 사전에 보온해두며 분만 직후 안정된 체온을 확립해야 하며 그 체온을 유지해야한다. Incubator, 보온방사기, 이불, 타올등은 아기의 체온유지를 도우며 체온감지장치를 두어 신생아의 체온을 수시로 측정한다. 아기의 옷과 침상은 건조하게 유지하고 모자를 씌우고 두 겹으로 싸준다. 처치가 진행되는 동안은 heater를 사용하며 아기와 접촉하는 모든 기구들은 사전에 보온해둔다.

참고자료

· 성장발달과 건강(2007. 교문사)
· 핵심 산과학(학술 편찬 위원회, 2001, 군자출판사)
· 산과학(대한산부인과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 1997, 도서출판 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