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정치 독후감(서평)

소개

김어준의 서적 닥치고 정치에 대한 독후감(셔평)입니다.

목차

1. 20대들은 왜 몰랐고 왜 알려고 하지 않는가

2. 언론. 그 무섭고도 위대한 힘

3. Let`s start the show!

본문내용

지금까지 3번, 유권자가 된 이후로 열렸던 모든 선거에 참여했다. ‘닥치고 투표’ ‘20대들이 투표하면 세상이 바뀐다’ 정말 세상이 바뀌길 희망했기에 꼭 투표했다. 하지만, 그나마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자부하는 나도 왜 내가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는지, 등록금에 허덕이는지, 어째서 이 모든 걸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이 해결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해본 적 없다. 나를 포함한 야권에 표를 던졌던 대다수의 20대들의 생각은 ‘새누리당은 안 된다’였다. 그럼 왜 안 되는가. 부자이기에? 야욕에 넘쳐 재벌들과 기탁하여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 해 줄 리 없기에? 단순히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를 알게 되었다. 이미 세상은 우리가 유권자가 되기도 전에 재벌과 본능에 충실했던 우파·검찰 그리고 무능했던 좌파들에 의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있었다. 애초에 우리가 뭘 해볼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중 략>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우선 야당은 이념차이에 대한 소비적인 논쟁을 끝내고 무조건적인 화합을 이루어야 된다. 그리고 박원순, 문재인, 문성근과 같은 실천적 인물을 적극 기용해야 한다. 안철수도 물론 이에 포함된다. 실제 20대들은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보다 누가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 누가 더 존경할 만한 올바른 정치인인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인물이 필요하고 그들이 보수의 언론전쟁에 희생되지 않도록 대안언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