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2장) 독서 보고서

소개

재난으로 물든 중국의 역사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며 한국역사와 비교 연구하여 쓴 보고서입니다.
<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라는 책의 2장을 읽고 쓴 독서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서론: 일반 한국인 독자가 느낄 중국 이면사에 대한 충격

2. 본론: 중원 평야의 알려지지 않은 재난의 역사
ㄱ. 춘추전국, 진, 신, 한 시기의 재난
ㄴ. 위진 남북조 시기의 재난
ㄷ. 수, 당, 오대, 요, 송, 금 시기의 재난
ㄹ. 원, 명, 청 시기의 재난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일반 한국인 독자가 느낄 중국 이면사에 대한 충격
한국의 국민성 자체가 역사를 중시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 한국인들에게 만연하는 역사에 대한 무관심은 사회성의 일부다. 이 점은 정치, 교육, 문화, 사회,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다. 일례로, 언젠가부터 제 7차 교육과정의 2007년 개정까지 국사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즉, 국사가 공통기본 교과(고1까지)에서 사회탐구 영역(고2이후)으로 넘어가면 필수이수에서 선택사항으로 바뀐다. 다행히도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싸움이 대두되면서 동시에 국사 교육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어,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한국사의 필수이수를 고시했다. 또한 이 즈음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라는 자격증 제도가 나타난다. 이러한 교육제도 정비에서 정부의 입장은 ‘한국사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여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며 역사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이다. 한 국가가 굴러가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던 한국정부에서 꽤나 뒤늦은 반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움직임이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미지수다. 한 나라의 국민이 자국의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사를 전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은 당연하게 인정하면서, 이 것을 자극할만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도저히 실천에 옮기지 않는 것이 한국이다.

참고자료

· 김택민. 『3000년 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서울: 2008, 도서출판 신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