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作 - 너무 놀라지 마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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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둘째는 변비이다. 화장실에서 끙끙 대며 일에 집중한다. 나오진 않는다. 아버지는 둘째를 걱정하며 병원에 가라한다. 둘째는 게살을 꺼내 먹는다. 둘째는 형수를 찾는다. 형수는 노래방에서 일하고 있다. 아버지는 양복을 다린다. 자기는 깔끔하게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가 죽었다고 한다. 그 친구는 ‘너무 놀라지 마라’ 라는 유언과 함깨 자살했다고 한다. 장례치를 돈은 베개속에 있으니 자신이 죽으면 그 돈을 사용하라 일러준다. 둘째는 자신은 장례치르는 법모르니까 형이 돌아오면 죽으라고 한다. 서로는 송장냄새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며느리(형수)의 소리가 들린다. 며느리는 취객을 상대하고 있다. 취객을 보내고 방 안으로 들어온다. 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 며느리는 손님이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들어오라고 하지 왜 보냈냐고 물어본다. 며느리는 자기의 노래방이 인기가 너무 많아 힘들었다며 속이 쓰려 밥을 못 먹겠다고 한다. 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잘살라 말한다. 형수는 노래 한 곡을 부르더니 방 안으로 들어간다. 둘째는 화장실 문을 연다. 아버지가 목이 메어져 있다. 형수를 부른다.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한다. 아버지는 사실 자살에 실패했다. 하지만 둘째와 형수는 알지 못 한다. 아버지가 죽은 화장실엔 아버지 시체가 있고 거기서 둘째는 다시 일을 보려한다. 실패한고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한데다 환풍기를 고쳐야겠다고 형수한테 말한다. 형수는 화장실에 걸린 시체를 보고 자신이 아버님에게 소홀했다며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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