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 최초 등록일
- 2012.05.01
- 최종 저작일
- 2012.0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라쇼몽 영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엔 나에게 약간의 이질감을 안겨준 1950년대에 만들어진 이 흑백영화영화의 시작은 라쇼몽 차마밑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는 나뭇꾼과 스님을 비춰주면서 시작한다. 이들이 심각한 표정에 잠겨있는 이유는 바로 얼마전 그 마을에 벌어진 기묘한 일때문이었다. 일의 발단은 나뭇꾼이 산속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됨으로서 시작된다. 시체가 발견된것 까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그 사건을 진술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다 저마다 다른 진술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한 사건에 대해 여러사람이 다른 진술을 하는 내용은 이미 익숙해진 내용이며 신선하지도 않은 주제이지만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감독의 능력인지, 탁월한 카메라 연출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영화에 몰입하고 있는 나를 볼수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즈음 나오는 영화 못지않게 재미있었던, 흥미로웠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는 살인사건의 목격자이자 사건의 당사자들인 용의자로 지목된 다조마루, 마사코와 그의남편 타케히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뭇꾼이 저마다 다른진술을 하게된다. 먼저 산적 다조마루는 마사코를 겁탈한 것은 사실이지만, 타케히로와는 정당한 결투 끝에 죽인 것이라고 당당히 진술한다. 하지만 마사코는 자신이 겁탈당한 후, 남편이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신을 경멸하는 눈초리로 쳐다보는것에 제정신이 나가 혼란 속에서 남편을 죽였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무당의 힘을 빌어 강신한 죽은 사무라이 타케히로는 또다시 둘과는 다른 진술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아내가 자신을 배신했지만, 오히려 산적 타조마루가 자신을 옹호해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자결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