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구한말에는 근대 문물의 소개자로서
- 최초 등록일
- 2012.04.2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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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한국기독교에 대해서
목차
1. 한국 근대화와 기독교 (이은선)
2. 계산된 묵인: 초기 한미 관계와 기독교의 수용 (박명수)
3. 구한말 시대, 신식 학교와 기독교 학교 설립에 관한 고찰 (임희국)
4. 기독교의 보건 의료 활동 (이상규)
5. 한글 보급과 천주교 그리고 기독교(1603~1910) (백종구)
6. 기독교와 일상 및 사회생활 (서영석)
7. 한국의 근현대 문화 예술과 기독교 (김경완)
8. 근대 한국 기독교와 민족 운동 (박응규)
9. 한국 기독교와 해외 독립운동: 만주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박형신)
10. 한국 기독교와 대한민국의 건국 (허명섭)
본문내용
기독교가 구한말에는 근대 문물의 소개자로서, 일제 시대에는 민족 운동의 근거지로서, 해방후에는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자로서 근대사회로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역사 교과서들이 기독교에 대해 왜곡되게 서술하거나 축소하여 서술하는 경우가 많아 그 진실을 일반 역사가들과의 비판적인 대화를 통해 기독교가 근대화에 기여한 내용을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기독교 관련 내용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보조 교재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본서가 집필 되었다.
1. 한국 근대화와 기독교 (이은선)
1960년대부터 일제가 내세웠던 식민사관(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을 극복하기 위해 내재론적 발전론을 주장하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적인 요인들을 배제하고 배타적 민족주의를 형성하게 됨으로 오늘날 학교의 교과서안에 기독교가 축소, 왜곡되어 서술되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 내제적 발전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 되었다. 1980년대 안병직과 이영훈은 조선의 맹아론은 자생적으로 자본주의를 향한 근대화의 토대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는데 특히 안병직은 일본학자의 영향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였으며 미국 학자들도 일본의 식민시대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주장하였다. 1990년대에 강명관은 "우리는 중세와 고대 사이의 깊은 단절을 인정해야 하고 조선 후기의 변화된 역사상은 근대를 향한 것이 아니라 중세의 발전이란 관점을 취해야 할것이다"고 함으로 내제적 발전론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고미숙은 1905년부터 1910년의 기간을 `근대 계몽기`로 설정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