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GMO, 여성과 생식기술 그리고 과학

소개

성의 사회학 과목 에코페미니즘과 관련해서 공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자연과 GMO, 여성과 생식기술에 관련해서 연관성을 짓고 현대 과학의 이분법적 사고를 제시하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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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과 GMO, 여성과 생식기술 그리고 과학

전근대이후 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족하고 윤택하게 또한 편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과학이라는 측면은 동전의 양면처럼 많은 위기를 수반한다. 이는 곧 문제점을 발생 시키고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를 우리는 과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과학은 우리에게 편리함도 주지만 또한 우리에게 강요하기도 한다. 이러한 강요의 측면을 자연과 여성이라는 측면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과학의 발전은 풍요와 자유 속에서 자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인간이 처음으로 농경을 시작한 신석기혁명 이후로 인류는 식물의 생식력과 자연환경을 이용하며 자연의 한계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 왔다. 자연의 한계는 곧 재생이라는 자연적 과정으로 설명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재생의 측면은 곧 원시적이며 극복해야할 속박으로 여겨지게 되었고 과학의 일부인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생식의 과정에서 공학적으로 유전자 조작(혹은 변형)을 통해 향상된, 하지만 재생 불가능한 자원으로 변모시켰다. 이는 곧 자연이라는 측면을 자원으로 바꾸는 시도로써 행해졌으며, 이는 곧 유전적 변형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참고자료

· 반다나 시바 저 손덕수 역. 「에코페미니즘」. 창작과비평사. 2000.
· 금인숙. “생명과학에 대한 여성주의 성찰”. 「담론 201」. 한국사회역사학회. 2008.
· 신동일. “생명공학 남용과 법적 규제를 위한 연구”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002.
· 정상진. 「유전자조작과 현대윤리」 . 서울: 탐구당, 2003.
· 박지현. 「LMOs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소고」 三宇社.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