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의 신학적 논쟁

소개

계시는 객관적인 사건인가 주관적인 경험인가에 대한 연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계시는 객관적인 사건인지, 혹은 주관적인 경험인가에 대한 신학적인 논쟁에 대해서 논하면서 먼저 계시의 정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계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이 계시가 객관적인 사건인지, 아니면 주관적인 경험인가에 대해서 논하도록 하겠다.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 자신이 인간에게 보이시도록 드러내셨다.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아는 지식을 인간에게 전달하신다. 그로써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고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며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계시의 의미이다. 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계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에 있어 계시의 구분을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자연계시와 초자연계시가 있다. 자연계시는 인간의 구조차체를 포함한 자연현상들을 통해서 전달되는 계시이다. 자연은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문자들로 기록하신 거대한 책으로서 인간은 이 책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를, 즉 영원한 능력과 신성을 배울 수 있다. 초자연계시는 하나님께서 사건들의 자연적 과정에 개입하시는 계시이며, 언어가 사실들을 설명하고 사실들이 언어를 예증하는 언어적인 동시에 사실적인 계시이다.
다른 구분으로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말할 수 있다. 이 구분은 하나님의 계시의 본질과 대상, 즉 목적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계시는 그 뿌리를 창조와 하나님과 사람의 일반적 관계들에 두고 그 전달대상을 단순히 하나님의 피조물이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간주되는 인간으로 삼으며 그 목표를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창조된 목적, 즉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사귐을 누려야만 도달할 수 있는 목적을 실현하는 데 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