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보은 감상문(새로운 시점에서 바라보다)

소개

영화 `고양이의 보은`을 새로운 시점으로 바라보며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하루와 바론의 1인칭 시점에 대해서 그리고 느낀점에 대해서 서술 하였습니다.

목차

1. 고양이의 보은
① 하루 1인칭 시점
② 바론 1인칭 시점
③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④ 가장 재미없었던 부분

본문내용

① 하루 1인칭 시점


어제는 아침부터 운이 안 좋았다. 늦잠을 자버려 학교에도 지각했고 마음속으로 좋아하던 마치다에게 창피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학교가 끝나고 히로미와 함께 집에 가는 길에 트럭에 칠 뻔한 고양이를 라켓으로 구했는데 그 고양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사람같이 말하더니 고맙다고 말하고는 가버려서 깜짝 놀랐다.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히로미와 엄마는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았다. 여느 때처럼 잠에 들었는데 한밤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깨어났다. 알고 보니 고양이 울음소리였다. 그런데 창밖을 보니 고양이들이 행진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깜짝 놀라서 집 앞으로 뛰어나갔더니 한 고양이가 말하길 고양이 왕의 행차라는 것이다. 알고 보니 내가 낮에 구했던 고양이가 고양이 왕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고양이는 왕자를 구한 보답으로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하고 가버렸다.

오늘은 아침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 날이다. 우리집 앞에 정원은 강아지풀 투성,등교길에 계속 따라오는 고양이들, 그리고 내 신발장엔 쥐 선물이 배달되었다. 이건 정말 싫었다. 정말 정신 없는 아침이었는데 간밤에 받은 고양이 문서가 있었던 것이다. 어제 일은 꿈이 아니었다.

수업을 마치고 히로미가 청소당번을 바꾸어 달라고 해서 대신 청소를 하다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데 마치다가 여자친구와 함께 가는 모습을 보았다. 난 정말 되는 일도 없는가 보다 근데 그때 녀석이 또 나타났다. 고양이 왕의 시종관 같은 녀석! 근데 나를 고양이의 나라로 초대 하겠다고했다. 그땐 정말 고양이 나라에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대뜸 약속을 정해버리더니, 고양이 왕자 룬과 결혼을 하기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고양이의 보은(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