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플린트 감상문

소개

2011년 법과 예술이라는 과목에서 제출한 레폿입니다. 영화의 흐름에 맞춰 제 감상을 덧붙인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바리 맨이 집에서 옷을 벗는 것은 합법이지만, 밖에서 옷을 벗으면 감옥에 간다.’이러한 사실은 당연한 것이다. 바바리 맨은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겠지만, ‘자유’라는 것은 ‘적절하고 정당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장되는 자유’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바리 맨의 행동은 ‘표현의 방종’이다. 영화 <The people vs Larry flynt>는 미국의 유명한 성인잡지인 <허슬러>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일대기를 다룬 것이며, 영화에서 플린트는 표현의 자유를 위해 보수주의자들에 대항하는 인물로 비춰진다. 하지만 내 시선에서 본 래리 플린트의 어떤 사건들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표현의 방종’으로 보여진다.
허슬러 클럽이라는 스트립 바를 운영하는 래리 플린트는 어느 날, 그는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신출내기 댄서를 발견한다. 이제 막 미성년자 딱지를 떼었을까 말까한 앳된 얼굴. 그녀의 이름은 알시아. 래리 플린트의 연인이며 훌륭한 사업 동반자였던 알시아와의 첫 만남. 그리고 그즈음, 래리는 `허슬러 클럽`의 손님들이 점점 따분해 한다는 것을 알고, 홍보용으로 알시아와 같은 기막힌 댄서들의 나체 사진을 실은 `허슬러 뉴스레터`를 제작한다.

참고자료

· 강만준(2010.11.08), 「미국사 산책 12」, 207 - 216
· 강만준(2010.12.31), 「미국사 산책 14」, 223 - 226
· 안경환(2001.11.30),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147 - 157
· 연동원(2001.11.30), 「영화 대 역사」, 302 - 311
· 이성욱(1997.07.11), 『포르노의 자유=표현의 자유?』, 한겨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