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법사상의과제와방법

소개

동양법사상의과제와방법

목차

Ⅰ. 序 論

Ⅱ. 法思想史의 課題와 方法
1. 法思想史學의 課題
2. 東洋法思想史의 課題

Ⅲ. 東洋法思想史의 課題와 方法
1. 中國法思想史
2. 日本法思想史
3. 韓國法思想史
4. 法思想의 展開
Ⅳ. 結 論

본문내용

Ⅰ. 序 論

_ 東洋人 法學者 내지 法律家라면 東洋法思想史의 必要性과 重要性을 한번쯤 切感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 理由는 오늘날 우리가 배우고 있는 法學 내지 法哲學이 대부분 西洋的인 것이요, 東洋의 傳統에 너무나 無關心해왔기 때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法哲學者들마저도 西洋的 法哲學에만 急急하다보니 東洋法哲學 내지 法思想에는 눈돌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_ 東洋的 法思想을 모색한다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東洋도 이제 西洋法學을 受容하여 어느 정도 實驗 내지 運用해보고 나니 여러가지 意味에서 成熟과 함께 自覺도 생기게 되어 비로소 自身의 것을 찾으려 하게 되었다. 또 다른 한편 世界가 협소해지는 만큼 西洋의 法學者들이 오히려 西歐中心主義(Europa-Zentricismus)를 脫皮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外國의 法的 傳統을 존중하면서 比較法學的 思考方式에로 발전하고 있다는 原因도 지적할 수 있다. 예컨대 비교적 近年에 나온 피켄쳐(Wolfgang Fikentscher)교수의「法의 諸方法」(Methoden des Rechts in vergleichender Darstellung, Ⅰ, 1975)에서 그런 태도를 진하게 볼 수 있다.
_ 그러나 西洋學者들의 東洋法에 대한 理解는 言語의 障碍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기 때문에 결국 東洋法에 대한 紹介는 東洋人 法學者 自身들이 해야 할 課題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_ 이러한 거창한 얘기를 접어두고, 本稿는 아직도 學問化·體系化되지 않은 `東洋法思想史`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것인가를 序論的으로 方法論上, 內容上으로 한 번 검토해 보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