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소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표지에 나와있는 사진처럼, 사람이 컴퓨터에게 90도 허리를 굽혀서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책을 구입하면서 과연 내가 요즘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먼저 컴퓨터와 나, 뇌가 지니고 있는 무한한 능력, 문자로 인하여 변화되는 우리의 삶 그리고 책의 등장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변화된 우리의 사회가 1부의 내용이다. 다음으로 소개되는 2부의 내용은 인터넷으로 인하여 변질된 우리의 삶, 전자 책으로 인하여 변화된 우리의 삶, 인터넷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우리의 뇌, ‘구글’이라는 제국, 검색으로 인한 기억력 상실 그리고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1부에서는 인간의 뇌가 책,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서 점점 변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었다. 요즘 세상에서 필수불가결한 컴퓨터의 사용은, 지금 내가 이렇게 독후감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성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과연 보편적이고 이로운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용을 하고 사용을 독려하고 경쟁하는 분위기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능력의 신장은 개인의 능력으로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점점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의존하면서 생각하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검색하거나 입력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뇌가 없어도 살 수 있는 그런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기술 – 책, 컴퓨터, 인터넷 – 의 발명은 우리의 사회를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뇌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 반복적인 일을 하다 보면 뇌는 당연히 퇴화하고 말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우리는 기억하고, 상상하고, 반복하고, 실수하고, 공부하고, 또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일들을 뇌를 사용해서 하고 있다. 이런 뇌의 소중함 – 생각하는 것의 소중함 – 을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급격하게 좁은 시공간으로 바꾸는 여러 가지 중에서 인터넷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오늘도 느끼고 있다. 세계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너무나 고마운 기술이다. 하지만

참고자료

· 니콜라스 카 저 | 최지향 역 | 청림출판 |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