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때구름]해를 품은 달

소개

해를 품은달 줄거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왕세자 이훤(李暄) : 달을 그리는 해
나는 이 나라의 왕세자다(세자시절)
잘 생겼다. 영리하다. 그자감 죽여준다.
아직은 정치세계의 냉정함과 비영함을 모른다.
그래서 `존재 자체가 위험`인 양명 앞에서 언제나 티없이 밝게 웃는다. 염(연우의 오빠) 을 통해 학문의 즐거움과 군왕의 도리를 배웠다면, 연우를 통해서는 자신이 다스려야 할 궐 너머의 세상과 첫사랑의 설렘을 배웠다.
연우가 세자빈에 간택되었을 때 첫사랑은 결실을 맺는 듯이 보였다. 그런데 그녀가 갑작스럽게 죽고(사실은 죽지 않음 기억상실증이 있는 월로 다시 나타남), 외척가문의 보경이 대신 세자빈의 자리에 올랐다.
이제 휜은 더 이상 철없는 왕세자가 아니다.

과인은 조선의 왕이다(현제)
차갑다. 시니컬하다. 별로 웃지 않는다.
후궁은 커녕 중전(보경)도 품지 않는다.
나 의원의 권고로 우연히 피병을 갔다가 음산(煙雨:연우: 연기 피는 듯한 )한 비 피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연우)를 만나게 된다.그리고 이름 그녀(무녀인 연우)에게 월(月)이라는 이름을 내려준다.

- 연우(煙雨) : 해름 머금은 달
홍문관 대제학 허영재의 딸, 염의 누이동생, 휜(세자)의 첫사랑
연우(煙雨), 아버지가 붙여준 이름, 안개비 또는 보슬비라는 뜻.
하지만 그녀의 성정은 오히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청량하고 신선하고 쾌활하다.
홍문관 대제학의 여식답게 영리하고 똘똘하기까지 하다.
우연히 입궐, 그곳에서 훤과 마주친다. 그리고 가슴에 품고(첫눈에 반함)있던
설렘은 마침내 첫 살이 되었다. 이제 휜의 반쪽이 되어 세자빈(13살)으로서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