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세계사

소개

이 책을 읽기 전 만해도 수업시간에 배웠듯 농경생활은 인류 역사에의 가장 획기적인 사건으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정반대의 시각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농업의 시작으로 인류는 발전을 거듭해 왔고 그 결과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이루게 되었지만 자연환경은 어떠한가. 책에서도 나왔듯이 인류가 인식하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생태계의 일부이며 또한 역사 역시 그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인류의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는 스스로 자생한다는 녹색자연을 이제는 그 말이 무색할 정도까지 파괴시켜놓고 만 것이다.

목차

**서론

**본론
1. 인류 역사의 시작
2. 농경의 등장
3. 유럽의 팽창과 환경파괴
4. 에너지원의 변화와 도시문제
5. 빈부격차와 대산업의 성장
6. 오염되는 세계

**결론

++감상 및 토론++

본문내용

이 책을 통해 역시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그리고 유일한 소비동물 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인간이 가는 곳은 어디든 파괴가 잇따르고 파괴된 곳에는 항상 인간의 흔적이 있다. 우리는 이제 “발전”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발전과 파괴는 떼어놓을 수 없는 동전의 앞 뒷면과 같은 관계이다. 항상 좋을 것 같고 편리할 것 같은 이 단어를 쓰면서 인류가 언제 한번 그 이면을 생각해 보았던가. 모든 것이 초고속이고 정확해져만 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이다. 느리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가 결코 발전의 반대말이 아닐 텐데도 우리는 한치 앞을 모르는 좁은 시야만으로 새롭고 편리한 것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빠르게 사는법” 보다는 발전의 그늘에서 조용히 파괴되고 상처 입어가는 사람과 자연을 “천천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