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종의 제국 서평

소개

광종의 제국 서평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책의 내용
3. 사실로서의 역사와 흥미의 조화
4. 요동진출 가정의 문제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2000년, 한국 사극 역사에 획을 그은 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KBS)태조 왕건>(2000. 04. 01 - 2002. 02. 24)이 그것이다. 그 이전까지는 조선시대를 대상으로 한 사극만 방영되었는데, 이 드라마를 계기로 고려시대에 관한 드라마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 년이 더 지나자 고구려 말기를 배경으로 한 <(SBS)연개소문>(2006. 07. 01 - 2007. 06. 17)과 발해의 건국과정을 다룬 <(KBS)대조영>(2006. 09. 16 - 2007. 12. 23)이 나왔다. 요즘에는 그 뒤를 이어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극은 일반인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만하다.
하지만 시청률을 중시하는 드라마에서는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드라마 자체에만 관심을 가질 뿐 역사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아 드라마에 나온 모든 것을 역사적 사실로 여긴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조차 어떤 것이 사실이고, 또 어떤 것이 잘못되었을 것인가를 유심히 따져보지는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살펴볼『광종의 제국』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집필되었다. 글쓴이는<(KBS)제국의 아침>(2002. 03. 02 - 2003. 01. 26)이 종영된 뒤 이 책을 집필하여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나름대로 역사적 사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글쓴이가 밝혀내려 했던 역사적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