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영어 과제(The Lexus and the Oliv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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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영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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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시장경제 및 마이크로 칩 등의 계산 가능한 단순한 것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세상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로부터 비롯된 각각의 문화와 특성, 전통, 예측 불가능한 욕구, 바램 등이 조합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냉전체제가 종식된 작금의 시대를 단지 세계화(Globalization)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현재라는 시대는 바로 신기술 같은 새로운 것들과 영토 및 전통과 같은 오래된 것들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렉서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국제적인 최고급 승용차 브랜드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렉서스 자동차란 진보적인 기술, 컴퓨터, 인터넷 등과 같은 상징이다. 반면 올리브 나무는 공동체, 사회, 국가, 가정 및 뿌리 깊은 전통을 의미한다. 프리드먼은 이 두 가지 요소를 탈냉전시대의 상징물로 여기고 있다.
세계의 한쪽은 더 좋은 렉서스-즉, 새로운 기술과 진보적 창조 등-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반면에 다른 한쪽은 아직도 누가 어느 올리브나무-즉, 영토 및 전통 등-의 주인인지를 놓고 싸우고 있다. 렉서스를 좇는 측은 세계화라는 흐름에 맞추어 현대화를 추구하면서 경제를 능률화, 민영화, 합리화시키고 있지만 올리브나무 측은 과거사에 얽매여 올리브나무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열중하고 있다.
즉, 지금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공존하는 세상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가라는 존재는 비록 약화될 수 있어도 지구상에서 결코 완전히 사라질 수 없기 때문에 최후의 올리브나무는 바로 국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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