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왕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종묘 견학

소개

왕조왕조의 왕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종묘를 견학해 시설물과 느낀 점을 피력했다.

목차

종묘, 제례악을 견학하고

종묘의 건축물
외대문(정문)
망묘루
공민왕 신당
향대청
어숙실
판위대
전사청
제정
정전
칠사당
공신당
영녕전
제기고
수복방
악공청

본문내용

종묘는 조선왕조를 세운(1392년) 태조 이성계가 지금으로부터 600여년 전인 1394년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던 해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는 통치 질서를 바로세우고, 조선의 뿌리를 확고히 하고자 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종묘에는 왕조와 조정이 길이 평안하길 바라는 뜻으로 왕들을 모신 영녕전, 정전, 악공청, 전사청, 어숙실, 향대청, 망묘루, 공민왕 신당 등이 모셔져 있다.
그런데 조선조 왕들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 고려왕인 공민왕의 신당이 있는 게 좀 의아했다.
종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화려함보다는 간단하고 엄숙해야 함으로 꼭 필요한 장식이 아니면 두지 않았다고 한다. 역시 종묘는 건물 형태에서부터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모습이 엄숙하고 웅장했다.
정전은 당시로서는 목조건축물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건물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위엄을 갖춘 건물이었던 것이다.
종묘에는 어려운 한자말이 너무 많아 쉽게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종묘제례와 함께 제례악은 제례의식을 행할 때 연주하는 제례음악으로 <보태평>, <정대업>이 있으며, 제례시 행해지는 춤인 <일무>라는 춤이 있다.
처음으로 듣는 음악이지만 역시 웅장하고 장엄한 음악으로 들렸다.
춤 역시 흥에 겨워 추는 춤이라기보다는 동작이 느리고 무언가 사무치고 절절함이 묻어난다.
종묘와 종묘제례는 이제 세월의 무게를 뛰어넘어 세계문화유산(1995년)으로 등재된 의미를 알만했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조선시대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정전에서 매년 춘하추동과 섣달에 대향을 지냈고, 영녕전에는 매년 춘추와 섣달에 제향일을 따로 정하여 제례를 지냈으나, 현재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을 정하여 종묘제례라는 제향의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제사드릴 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하는 종묘제례악이 거행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