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제주도 방언연구(호칭)

목차

호칭의 방언 나열
제주 방언의 이해
제주 방언의 특징분석

본문내용

가로기 쌍둥이
가시-아방 처부, 장인
가시-어멍 처모, 장모
가시-할망 처-할망, 장조모

한 지역의 방언이 이루어지는 데에는 지리적인 장벽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제주도는 그러한 점에서 좋은 보기가 된다. 제주도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육지와 고립될 수밖에 없었으나 그러는 가운데에서도 몇 가지 중요한 역사적 전기를 맞는다.
역사적 큰 전기를 마련해 준 것으로 고려말에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삼별초군과 그 식솔들이 제주도에 들어와 몽고에 대항하여 싸운 것, 97년 동안이나 몽고가 제주도를 지배한 것,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피난민이 들어온 것들을 꼽을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육지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동해 온 사실들은 단순한 인구 이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변화에도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제주도 말은 고대의 어느 시기부터 점차로 한국말 체계로 바뀌다가 삼별초의 항쟁 때에 군사와 그 식솔들한테서 큰 영향을 받아 지금도 강화도와 황해도 지방의 방언 요소의 흔적을 수집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뒤로 이곳이 몽고의 땅이 되어 몽고의 목호들이 이곳에 들어와 오랫동안 살고 그들과 이곳 주민들과 혼인이 장려됨으로써 그들의 풍물 뿐 아니라. 그 언어의 여러 특징들이 배어들 게 되었다. 또, 식민지 시대에는 제주도가 일본과 거리가 가까워서 쉽게 오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통하여 일본말의 영향이 꽤 강하게 전파되었다. 또 해방 뒤에 바뀌기 시작한 제주도 말의 특성도 많다. 4.3 사건의 비극으로 육지에서 토벌군이 밀어닥쳤고 이어서 6.25전쟁으로 십오만명이나 되는 피난민들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