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6.2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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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 방언에 대해서 정리한 전공과목 조사발표 자료입니다.
제주도 방언만의 특징을 예시를 포함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제주도방언(방언학)에 대해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음운적 특징
1) 음운체계, 2) 음운현상
2. 문법적 특징
3. 어휘적 특징
본문내용
1)음운 체계
① 15세기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음인 `ㆍ` 가 보존
‘ㆍ ’의 음가는 ‘아/어’, ‘오’도 아닌 그 중간 위치의 음가
(‘ ㅏ’ 음보다 더 뒤쪽, 그리고 더 위쪽에서 발음)
` ㆍ` 와 ‘j’가 결합된 이중모음은 [j]에 가까운 음으로
(‘ㆍ’앞에 ‘ㅣ’가 결합된 음)
어두의 환경에서 ‘여섯’, ‘여덟’ 같은 ‘여’소리가 ‘‥’로 발음
예) ㅇ름(여름), ㅇㄷ(여덟), ㅇ라이(여럿이), ㅇ끄다(이끌다)
‥ ‥ㆍ ‥ ‥
ㅂ
② 모음 체계는 /ㅏ,ㅓ,ㅗ,ㅜ,ㅡ,ㅣ,ㅐ,ㅔ,ㆎ / 9개
③ 자음 체계는 표준어의 자음체계와 큰 차이가 없음.
표준어의 자음 19개에 여린 ‘ㅎ’//을 포함한 20개로 설정
운소체계는 무성조, 무음장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 음운 현상
①경음화
‘ㄴ,ㅁ’ 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이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신고, 지, 게’처럼 뒤에 오는 어미의 두음을 경음화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젊은 층이나 일부 노년층 화자들은 다른 방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경음화하여 ‘[신꼬], [찌], [께]’로 발음하기도 한다. )
② 자음군 단순화
자음군 ‘ , ’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이 자음 어미와 결합될 때,
‘흙고[흑꼬]’처럼 자음군 층에 앞 자음 (‘ㄹ`)을 탈락시켜 발음
예) 인생은 국꼬 짭께 (인생은 굵고 짧게)
③전설 모음화
‘ㅅ, ㅈ, ㅊ’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은 ‘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될 때
으냐[시냐] (따뜻하냐)
꽂으난[꼬지난] (꽂으니까)
쫓으민[쪼치민] (쫓으면)
어미의 두음 ‘ㅡ’를 ‘ㅣ’로 바꾸어 발음.
(젊은층 화자들은 ‘ㅡ’를 ‘ㅣ’로 바꾸지 않고 발음하기도 한다.)
예) 전기장판 꼬지난 시냐? (전기장판 꽂으니까 따뜻하냐?)
④움라우트 현상
중설, 후설 모음인 /ㅏ/, /ㅓ/, /ㅗ/, /ㅜ/ 등이 다음 음절의 /i/, /j/등의 영향을 받아서 전설 모음 /ㅐ/, /ㅔ/, /ㅞ/, /ㅟ/ 등의 음으로 변동되는 현상
예) 멕이다(먹이다), 쉑이다(속이다),
셍기다(섬기다), 잽히다(잡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