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찾은 아이들을 읽고 생각을 쓴 쪽글

소개

신이 찾은 아이들이라는 수단 내전에 관한 책을 읽고 ...그것을 극복한 존불다우의 삶을 조명하고 더 나아가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ㅣ... 제가 스스로 창작하여 쓴 쪽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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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권;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인 인간의 모든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즉,인권은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생각이며,법의 관할 지역이나 그 밖의 지역적인 변수 - 민족이나 국적 등에 관계 없이 적용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 <출처: http://ko.wikipedia.org>＂

인권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개념이다. ‘법’과 ‘제도’와 ‘과학기술’ ‘정치’ 등 인권과 이해가 상반되고 인권을 억압하는 사회적 틀(과거 부족 내부의 비인도적 ‘관습’보다 한층 체계적인)이 고착화되기 시작한 이상, 그로부터 인간의 존엄을 지켜 줄 인권보장의 수준역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가 되었다. 그러한 과제는 형식적으론 대부분의 헌법의 제정을 통하여 해결하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헌법이 어떠한 형태로 지켜질지는 의문인데다가. 사실 인권은 위의 정의에 나타난 것과 같이 법의 관할 지역을 초월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으로 측정하고 수치화하고 비교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는 이 미시적인 책을 읽기 전에는, 적어도 내가 태어난 이후의 시대는 -아무리 아프리카라도- 군인 아닌 일반인이 가진 사적 무기로 목숨을 위협받는 일이 있을거란 상상도 못했고 만약 누군가 위협 받더라도 빈약하게나마 치안시스템이 동작하는 곳에서 살겠거니 싶었다. 누군가가 먹을게 없으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십개의 세계적 구호단체가 어련히 알아서 도움을 주겠거니 하는 안일한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존 볼 다우 외 수단 딩카족의 수많은 아이들은, 수단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내가 초등학생이거나 그보다 더 어렸을 나이에 피난을 가야 했고, 내가 평생 경험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을 그 어린나이에 경험해야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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