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술공예운동의 성과

소개

18세기 영국에서 ‘최대다수 최대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어난 산업혁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 경제적으로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과 모순되는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가져왔으며, 문화적으로는 획일화된 생산품으로 인한 몰 개성화, 생산품의 질적 저하, 예술과 실용의 분리, 이에 의한 예술가 소외 현상 등을 가져왔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불안함을 느낀 당대 지식인들은 19세기를 전후로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전개시켰는데 그 중 회화 분야에서는 라파엘전파, 공예 부문에서는 근대 디자인, 미술사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준 미술공예운동이 일어난다. 이들은 산업 기술의 발달로 생긴 사회와 예술의 격차를 줄이고 많은 사람들이 생활 전반적인 영역에서 미적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일상의 소소한 것에서부터 건축의 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수공으로 생산한다.

이것을 19세기 미술공예운동이라 한다.

목차

1. 서론

2.본론
(1) 문화적 측면에서 바라본 미술공예운동의 성과
(2) 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 미술공예운동의 성과.
(3) 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본 미술공예운동의 성과.

3. 결론

본문내용

미술공예운동은 예술가들의 손에 의한 노동집약적 산업의 형태를 추구했기 때문에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상품들은 고가의 사치품이 될 수밖에 없었으며 소수 특권층의 자본력에 의해서 공방이 돌아가고 발전할 수 있었다.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는 고가의 수공브랜드들을 보면 당시 왕실에 납품하거나 귀족들이 쓰는 물건을 만들던 공방이었으며 대중을 위해 수공예품을 생산하던 공방은 유래를 찾아볼 수가 없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어느 누구도 자신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예술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하고 싶지 않을 것이며 만약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도 이해타산이 맞지 않아 예술가들은 작업에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없고 공방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당연한 원리이지만 “대중을 위한, 대중에 의한 예술”이라는 그들의 이상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수공이라는 기술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기계를 사용하여 제품을 대량생산한다면 분명 손에 의한 제품의 생산보다 큰 경제적 수익으로 ...

참고자료

· E.H. Gombrich, 백승길 ,이종승 역,『서양미술사』, 예경, 1999
· Gillian Naylor, 박연실 역, 『미술공예운동』, 창미
· 윤희선, 『근대 서양 가구 디자인에 반영된 동양 문화적 요소에 관한 연구』, 홍익대 대 학원 대학원 미술학전공, 2004
· 주상권, 『근대 서양 가구 디자인에 반영된 동양 문화적 요소에 관한 연구』, 홍익대 대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