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건축] 살아있는 바우하우스 : 바우하우스의 역사와 이념을 중심으로

소개글

2016년 홍익대학교 <예술과 건축> 수업 A+ 레포트입니다.
바우하우스의 역사와 이념을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바우하우스의 시작
1. 산업혁명과 바우하우스
2.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III. 바우하우스의 변화
1. 데사우 바우하우스와 베를린 바우하우스
2. 바우하우스 폐교, 그 이후

IV. 마치며

본문내용

I. 들어가며
처음 바우하우스에 흥미를 갖게 된 건 <데사우 바우하우스>의 사진을 보았을 때, 그리고 바우하우스가 ‘학교’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다.
데사우 바우하우스의 첫인상은 굉장히 복합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선으로만 이루어진 모습이 너무도 딱딱하여 수용소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BAUHAUS’ 타이포나 색깔, 내부 사진 같은 데에서 보이듯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모습이 “세련됐다!”라는 감탄사를 절로 뱉게 하는 건물이었다. 평소 생각했던, 복잡하고 화려할 것만 같은 ‘옛날 건물’의 이미지와 충돌되는 순간이었다.
또, 하나의 ‘학교’일 뿐이었던 바우하우스가 어떻게 지금까지 그 이름을 잃지 않고 하나의 큰 축으로 이어져왔던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교육이라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 그의 작은 생각 하나부터, 더 나아가 삶 전체를 좌우할 가치관까지도 형성해낼 수 있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우하우스가 한세기동안 그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학교들과는 다른 그만의 특별한 교육법이 있었고, 그 교육이 매우 혁신적이었다는 것을 추론해볼 수 있었다.
이런 흥미는 바우하우스에 대해 더 알고 싶도록 만들었다. 어떠한 이념을 가지고, 어떠한 역사를 만들어왔는지. 또 바우하우스는 도대체 뭐가 그리 특별한지.

바우하우스의 시작
바우하우스는 독일어로 건축을 뜻하는 ‘bau’와 집을 뜻하는 ‘haus’가 결합 된 단어로, 1919년 건축가였던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가 독일 바이마르의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하여 설립한 예술 교육기관이다. 바우하우스는 초대 교장인 그로피우스의 ‘바우하우스 선언’으로 시작된다.

참고 자료

어떻게 이해할까? 바우하우스 / 하요 뒤히팅 / 윤희수 역 / 미술문화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