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하디의 `테스`를 읽고

소개

책을 읽고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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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책 토마스 하디의 ‘테스’라는 책은 처음에는 조금은 낯설었던 책이었다. 한 번도 들어봤던 적이 없었고, 그닥 마음에도 와 닿게 할 만한 임팩트가 있는 제목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험을 시작을 하듯이 책을 접하게 되면 예상을 전혀 하지도 못했던 이야기에 좋았던 책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었다.
이 책에서 테스란 소녀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서 순결을 잃고, 그 이후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식의 존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테스’에서 나쁜 놈이 되었고, 결국에는 테스의 손에서 싸늘한 시체가 되어 버린 알렉스의 편에서 이야기를 재조명 해 보고 싶다.
알렉스는 테스가 그의 저택으로 오기 전 많은 여자에게 신물이 난 상태였고, 이젠 그 여자라는 존재가 한낱 장난감에 불과하였다. 그에게 달려드는 여자들 역시 알렉스를 돈으로 보았을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테스는 달랐다. 품위가 있었고, 알렉스를 그런 은전 한 푼 따위로 보지를 않았다.
알렉스는 그러한 테스에게로부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단지 그 표현이 서투르다 뿐이었지, 하지만 테스는 그런 그의 마음을 좀처럼 헤아릴 줄을 모른다. 알렉스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기에 이른다. 어떻게 하면 그녀가 자기를 사랑해 줄 수 있겠냐고, 얼토 당토 하지 않은 친구들은 그녀를 덮치라고 조언을 하게 된다.
사랑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녀 역시도 은근히 덥쳐지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단정을 지어 주었다. 알렉스의 행동에 잘못이 있기는 하였으나 순전하게 테스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 않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