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0.2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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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플러스 자료~^^
목차
0. 머리말
1. 일본인의 수양, 의리, 분수, 인정, 덕의 성격
2. 일본의 죄문화와 수치문화의 본질
3. 전쟁중의 일본인 정신
4. 전전의 일본인과 전후의 일본인의 차이
5. 맺음말
본문내용
루스 베네딕트 여사는 이 책 '국화와 칼'을 통해서 일본인의 양면적 국민성의 기원을 고찰하는 동시에 일본문화의 분석적 틀을 희미하게나마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 동양문화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서양인이 동양의 문화, 특히 매우 독특하다고 여겨지는 일본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함 따르는 한계는 당연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일본문화를 이해하는 문화인류학적 사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번 읽고나서는 절대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했다고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일본문화가 많은 부분 우리와 비슷하다고 여겨졌고, 또한 전체적으로 일관된 견해가 통해 있음을 쉽게 이해할 수가 없었다. 각 장은 독립된 것이 아닌 일본인과 일본문화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큰 맥락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두 번째 읽었을 때 일본문화와 한국문화에 대한 차이는 조금씩 명확해졌고, 글 전체를 관통하는 큰 흐름을 잡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대해 이해를 깊이하고 동조할 수 있었던 것만이 이 책을 읽은 후의 수확은 아니었다. 세계를 무대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한국의 대학생으로서 일본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경쟁 상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