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 모더니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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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자율성
★ 근대미학이 이룬 성과
근대 미학을 통하여 예술은 유용성으로 부터 해방되어 자율성을 획득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쳤지만, 다시 현대로 들어오면서.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논리로서 등장한 포스트모더니즘은 19세기부터 지속되어온 역사주의와 통속적인 진보에 대한 믿음을 거부하는 논리로서 자리 잡고 있다. 예술과 비예술, 미적인 것과 미적이지 않는 것의 구분을 허물어뜨리려는 노력에 의해 다시금 자율성이 부정되고 있다. 아방가르디즘에 의해서 처음으로 구체화되었다. 미학이론은 물론 예술을 창조하는 과정에 직접적인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예술과 미에 의미와 기능을 부여하는 사고체계인 만큼 다시 예술의 창조에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1. 미학의 전사
미적 무관심성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18세기에 미학이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도 무관심성의 기원이 될 만한 사유가 있었다. 미적 무관심적 심리상태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술의 자율성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고대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예술은 통일된 세계의 구체적 대응물로서 간주되었다. 즉 그들은 예술을 통일과 전체를 이룬 무언가로 생각했다고 할 수 있다. Arnold Houser는 예술창작이 예술일반론에 따라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예술창작자가 처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맥락 하에서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는 사람이다.
(1) 소크라테스에게서 발견되는 미학이론
그는 예술을 기술과 구별하였다. 즉 기술이 자연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인데 반하여, 예술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에 있는 것, 즉 자연을 모방하거나 재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