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성

소개

줄거리는 최소한으로 줄였고 감상중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동안 수업시간에 읽었던 책들은 한번쯤 들어보고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책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읽어야 할 ‘카프카의 성’은 처음 접해보는 책으로 어떤 내용이 있을까? 도대체 성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성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성 밖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이 성을 찾아온 K라는 인물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러한 설정은 나에게 성이라는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상상력을 자꾸만 자극하였다. 또한 주인공이 이름이 아닌 K라는 점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 작가는 나에게 들려줄 이야기와 내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어느 겨울밤에 K가 성에 소속된 한 마을에 도착하여 성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K는 마을의 여관에서 베스트베스트 백작이 직접 자기를 측량기사로 초빙했다고 주장한다. 이튿날 아침 K는 성으로 가려고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은 발견되지 않는다. 그는 여관으로 돌아와 두 명의 조수를 만난다. 이어 전령인 바르나바스가 클람이라는 고관이 서명한 편지를 가지고 온다. 내용은 성 당국에서 그를 채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날 저녁 K는 술집에서 프리다라는 여자를 만나는데 프리다는 클람의 애인으로서 K에게 몸을 바친다. 이튿날 두 사람은 K의 방에서 잠을 자며 보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