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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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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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반 에이크 [Jan van Eyck, 1395?~1441.7.9]

얀 반 에이크는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전의 사람으로 옛날에 는 네덜란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벨기에의 땅이 된 플랑드르 에 살았던 화가이다.
얀반에이크는 당시 플랑드르 지방에서 가장 권력이 강했던 부 르고뉴 왕국의 필립공을 위해서 일하는 궁정화가였다.
그래서 다른 화가들에 비해 제법 여유있고 풍요롭게 그림 작업 을 할수 있었는데 매우 세밀하게 그림을 그렸던 그는 꼼꼼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특히, 종교화나 초상화 분 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얀은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정치를 의논하는 외교 능력도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날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기도 했다.
그래서 얀은 당시 가장 유명하면서도 위대한 화가로 유럽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얀 반 에이크는 세밀한 묘사가 가능한 유화 기법을 최대한 살려 낸 화가로 진짜처럼 보일때까지 치밀하게 붓질을 해서 인물과 사물을 충실하게 묘사해 내는 데 아주 뛰어났다.
철저한 세밀묘사를 통해 그림을 실물과 똑같이 정확하게 그려냈기 때문에 특히, 초상화와 종교화 분야에서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당시의 화가들은 대개 초상화를 그릴때 인물의 가슴 윗부분만을 그렸는데 얀반 에이크는 <아르놀피니의 결혼>작품에서 두 인물이 서 있는 전신의 모습을 다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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