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패러디
- 최초 등록일
- 2004.11.2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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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나리자, 휴식, 아르놀피니의 결혼식등의 해설
목차
패러디
모나리자
1.레오나르도다빈치
2.보테로
3.진아
아르놀피니의결혼식
1.얀반에이크
2.보테로
휴식
1.밀레
2.고흐
절규
본문내용
패러디는 패러디할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을 따라하는 것인데, 어떤 식으로 따라하느냐에 따라 통렬한 비판이 되기도 하고 차가운 냉소가 되기도 하고 대상을 더 풍부하고 새롭게 이해하게 하기도 한다. 어쨌든 패러디는 따라할 대상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조건은 아주 유명한 것이어야 한다. 그 대상이 유명하지 않으면 패러디한 것이 패러디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성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았던 르네상스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서구 미술사 전체의 명예와 권위를 뒷받침해주는 거장이다. 그러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고유한 이름이 아니라 서구예술의 영광과 권위를 통칭하는 하나의 대명사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모나리자>만큼 패러디하기가 좋은 대상은 없을 것이다. 여러 <모나리자>들을 보자.
패러디가 예술로서 창작성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면 단순히 모방적 차원에서 끝이 나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절대적일수가 없다. 흔히들 작가가 어떤 마음이나 의도로 패러디에 임했는가하는 것을 판단하는 것이 기준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사람마음을 완벽하게 읽을수 없기 때문에 너무 모호한 기준이다. 그래서 작가마다 작품마다 창작이냐 모방이냐 하는 논란이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패러디는 이제 하나의 문화적 코드가 되어 있다. 하나의 문화를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부정할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문화라고 인식을 하고 이것의 진품성은 후대에 사람들이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