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삼국시대 문학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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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전기 문학은 삼국시대와 발해와 통일신라, 그리고 고려의 무신 란 이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때는 외래사상(불교)의 수용이 있었고 지식인 계층의 문학이 전개되던 맹아기였다고 볼 수 있다. 문학사적으로는 향가가 등장해서 마지막까지 나타나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즉 6c~12c에 이르는 시기로 고려의 <도이장가>와 <정과정>을 그 마지막 작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작품들이 글로 남겨지게 된 것은 우선 한문의 사용하게 됨으로 시작된다. 말로만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문제점을 사람들이 깨닫게 되어 말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정확성을 확보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전달을 위해 생각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가 필요하게 되었다. 추측컨대 우리나라에서의 경우, 그림이나 부호로 최소한의 기록을 한 것은 중국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며, 다만 중국에서 발전된 한자를 가져오는 편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우리가 만든 것은 글자로 발전시키지 않은 듯하다. 그런데 한자는 뜻글자였기 때문에 다른 민족이 그것으로 문장을 적으면 말을 그대로 나타낼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자가 수용된 시기는 고조선 시대였을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의 경우, 건국 초 이른 시기에 이미 한자를 사용했으며, 한문으로 방대한 분량의 역사책을 편찬하였다. 이런 능력은 고구려 자체에서 키웠다기보다는 고구려 유민이 지니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조동일, 지식산업사, 한국문학통사1, 1994
· 전규태, 한국고전문학사, 백문사, 1993
· 김동욱, 일신사, 國文學史, 1986
· http://my.dig.co.kr/Users/limbus/중세전기문학.htm
· http://www.naramal.com/01munhak/munhaksa/munhaksa04.htm
· http://www.gangbuklib.seoul.kr/specials/literature/koreahistory/kor_10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