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촛불집회 관련한 신문사설의 형식으로 쓴 감상평입니다.

소개

촛불집회에 관련해 쓴 비평조의 감상문입니다. 촛불집회의 생성 배경과 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할길에 대해 모색한 내용입니다. 언론에서의 촛불 집회와 촛불 집회가 갖는 의미등을 나름조로 해석해 감상문을 쓴 리포터입니다. 주관적인 글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논리적인 반박과 앞으로의 대안 제시가 잘 되어있다고 느끼는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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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촛불 집회 6년간의 흔적”
2008년 5월 2일 미국 쇠고기 반대를 주장하는 첫 촛불 집회가 청계광장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을 시작으로 현재 약 50일 간 촛불 집회가 진행되어 가고 있다. 국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촛불을 선택했다. 촛불 집회라는 하나의 문화아이콘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자리를 잡게 된 것일까?
2002년 6월 13일.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던 여중생 효순이 미선이를 기억할 것이다. 어이없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음으로 까지 이어졌던 사건이었다. 이 사고가 일어나고 5개월 뒤 효순이와 미선이를 죽음으로 몰게 했던 한 운전병 워커 마크 병장은 고의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점에서 살인이나 과실치사로 인정하지 않는 다며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많은 국민들은 미국에 대한 참지 못할 분노를 가지게 되었다. 온라인상에서는 효순이와 미선이를 애도한다는 의미에서 리본달기 운동도 이루어 졌다. 이는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고 뒤 이어 007영화 보지 않기, 맥도날드 이용하지 않기 등 미국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국민의 분노는 누그러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2002년 12월 국민들은 한 손에 촛불을 들고 하나 둘 거리로 모여 효순이와 미선이를 애도하기 시작했다. 또한 힘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촛불과 침묵으로 한탄했다.
그런데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일어나기 오래전부터 미군에 의한 각종 범죄와 사건 및 사고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거나 신체적, 물질적, 혹은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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