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니즘시대의 철학(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소개

헬레니즘 시대의 의미와 철학의 양대축 이었던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의 철학을 논리학,자연학,윤리학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러한 철학이 나타나게 된 시대적 배경에 대한 발표문 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헬레니즘시대의 철학
1. 시대적 배경
2. 스토아학파
3. 에피쿠로스학파
4.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

Ⅲ. 헬레니즘 철학의 영향

Ⅳ.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리스철학은, BC 585년 밀레토스의 탈레스가 활동을 시작한 때부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아카데미학원이 폐쇄된 529년까지 1000년 이상 지속된 고대의 철학을 말한다. 이러한 그리스철학의 절정은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속했던 시기, 즉 아테네가 `헬라스의 학원`이었던 고전기인데, 그리스철학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3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이라고 불리는 필로소피아(愛知學)의 형성기이다. 이 시기 철학의 관심은 ‘인간을 둘러싼 자연의 근원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데 있었는데, 이오니아 식민지의 그리스 사상가들이 동방에서 습득한 기술에서 `원리와 원인에 관한 지식`으로 전환하여 철학의 정초를 이루었다.
제2기는 아테네 철학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원래 아티카에는 독창적인 철학자들이 없었는데, 페르시아전쟁(1차 BC 490년, 2차 BC 480년) 이후 아테네가 그리스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명성이 있는 사상가들이 대거 아테네에 몰려들어 여기에 그리스 철학이 꽃피우게 되었고, 이 시기에는 이 전의 철학이 대우주(자연)에 관하여 관심을 가졌던 것에서 이동해서 소우주인 인간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제3기는 흔히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시기를 말한다. 알렉산드로스대왕(재위:BC 336∼BC 323년)에 의한 그리스 통일과 동방원정이 있은 후 그리스 철학은 순수한 그리스인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의 특색을 상실함과 동시에 세계의 그리스화를 꾀하는 헬레니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본 발표문에서는 그리스 철학의 제3기에 해당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에 관하여, 특히 그 중에서도 이 시기는 물론 이후 로마시대에 까지도 그 영향력을 미쳤던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에 초점을 두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로버트 L. 애링턴, 「서양 윤리학사」, 서광사, 2003
· 프리도 릭켄, 「고대그리스 철학」, 서광사, 2000
· 박규철, 「그리스 철학, 영화로 이해하기」, 동과서,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