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구축

소개

동북아시아 평화구축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현 동북아의 국제질서에 대해 살펴본이후에, 평화구축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한 모색을
논의한 것으로 결론적으로, 동북아 다자협력체에 의한 평화구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자안보협력체의 필요성과 구축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연대 국제관계론 수업에서 A를 받았던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90년대 초 탈냉전의 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과거의 냉전체제에 기초한 국제 질서가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공산주의 대 민주주의, 사회주의 대 시장주의의 대립이 아닌 새로운 국제 질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러한 예로 다자주의 또는 지역중심의 블록화 현상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유럽은 유럽연합(EU),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초국가적인 공동체를 창설하여 협력과 공존을 모색하는 등 평화적 움직임이 활발한 지역으로 신 국제 흐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질서는 유럽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 경향이 되었으며 현재에도 많은 국가들이 지리적으로 근접한 타 국가들과 운명공동체를 창설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동북아는 경제면에서 또 국제정치 면에서 부쩍 성장하여 이제는 국제 무대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은 일찍이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대국에 위치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국가가 되었고, 한국은 세계경제 위국을 차지하고 있으며, 약 3억 인구의 중국 또한 초고속 성장을 일구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도 그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중 2개국(중국과 러시아)이 동북아 국가인 만큼 국제정치적 측면에서도 동북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과는 대조적 으로 아직도 동북아시아 지역에는 실효적인 공동체가 부재하며 심지어 그러한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 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이 매우 안타깝다.
이미 많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또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동북아에서도 좀 더 실효성 있고 강력한 평화협력 체제가 구축된다면 세계에서 동북아의 입지가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국제 질서 속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현 동북아의 국제질서를 고찰함으로써 이러한 위대한 프로젝트를 막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렇다면 동북아 지역이 그것들을 이겨내고 평화 달성을 위해 어떠한 방법을 취할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은 어떻게 동북아의 평화에 기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