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너의 꿈을 펼쳐라 - 이원숙

소개

저자는 남의 잘못을 보고 깨달으면서 살았던 인생을 뒤돌아보며 배운 것도 많았기에 저자의 잘못한 점도 가리지 않고 저술하였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과 그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계신 부모님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렵고 힘든 세상 가운데서도 꿈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이 잘 되는 것으로 나라에 도움이 되고자 하면서 자녀 일곱 명을 훌륭하게 키운 저력의 어머니!! 꿈 있는 자 그대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나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가끔은 어렸을 적에 이렇게 나를 가르치지 못한 엄마의 대한 원망과 또 그래도 이렇게라도 될 수 있게 해주신 엄마에 대한 감사가 겹쳐져서 시시 때로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수많은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피아니스트를 시키고 싶어 하는 많은 부모들, 또 다른 여러 가지 아이들의 꿈을 가지고 이루기를 원하는 부모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지 말이다. 정말 자신의 자녀들이 그 꿈을 꾸고 이루기를 바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입으로만 그렇게 말하고, 자신들도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피아니스트를 키우겠다고 하면서 한 번도 나에게 상의도 안하고 달랑 아이만 학원에 보내는 어머니, 그리고 모든 책임을 선생님이 지어야 하는 냥 비아냥대는 어머니 정말 넌덜머리가 난다. 그 어머니와 우리 엄마가 다르지는 않았다. 그래도 우리 엄마는 교사에게 책임을 전과하지는 않았으리라. 자신의 자녀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데 한 번쯤은 좋은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고자 쫓아 다녀봤는가, 무조건 돈이면 해결되는 줄 알고 그냥 원비만 내고 자녀만 맡기는 어머니들, 진도에 대해서 한 번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잘 하고만 있는지 오직 그것 하나만이 궁금한 어머니들, 그들은 반성해야 한다. 물론 나도 썩 잘 하고 있다고는 하지 않겠다. 일단 그들을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키울 만한 실력이 내겐 없으니깐 말이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꿈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있다고 자부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