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복제 논쟁 Humain, Post Humain』 서평

소개

과학의 신비 교양과목에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대 국문과 학생이 쓴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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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는 인간 복제 정당화에 대한 논란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인간이 가지는 recapitulation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種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sociobiology의 바탕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이론이 거짓이 될 정도로 이기적으로 변한 현대 사회상이 낳은 결과 인지도 모른다. “인간복제금지협정 [人間複製禁止協定] 2001년 3월 1일, 유럽회의(EC) 41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인 24개국에서 비준함으로써 발효된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최초의 국제협정이다” 국제협정으로 맺을 정도면 먼 미래가 아니라는 것쯤은 전 세계가 알고 있다. 하지만 왜 우리는 인간복제논쟁에 휘말리고 있는가? 이러한 논쟁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Dominique Lecourt의 『인간 복제 논쟁』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지은이는 인간복제 논쟁에서 대척점에 선 두 가지의 견해를 이야기한다. 생명 파멸론자와 기술낙관론자. 지은이는 유전공학 기술에 대한 거부와 숭배를 대변하는 두 관점이 철학적으로 어떤 지평에 서 있는지 얘기하고, 그 오류들을 짚어낸다.」사실 인간복제는 유전공학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적인 관점을 도입한다는 점과 ‘기술 공학과 인간 생명 그리고 인간의 삶의 조건에 대한 반성을 시도하고자 한다’라는 이 책의 프롤로그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참고자료

· Dominique Lecourt, 『인간 복제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