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혹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격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그림책을 한 권 선정하여, 그림책에 대한 소개(저자, 출판사, 줄거리)를 간단히 하고, 본인의 선정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소개

제 길을 걷다가 우리와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이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 만해도 110만 명이 넘어선 바야흐로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내 친구 조이’ 이 책은 그러한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깨부수어 준다. 노란 머리, 파란 눈, 커다란 앞니를 가진 우리들과 다른 낯선 모습의 아이가 내가 공부하는 교실에 전학을 온다면 정말 낯설고 어색할 것 같다. 우리랑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이 전학을 와도 낯설고 어색 할 텐데 다른 모습의 아이가 전학을 왔다면 그 다음상황은 상상 조타 힘들다. 그래도 요즘은 외국인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기에 그 낯설음은 덜하겠지만 가깝게 지내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조이라는 다문화 가정의 전학생을 통해 편견을 갖지 않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법을 배운 같은 반 친구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을 이 그림책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한 교실에서 지낸 외국인 친구의 추억’이라는 줄거리는 이제 막 다문화 사회에 노출된 우리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외국인 가정’에 대한 ‘열린 시각’을 제공한다. 사회적 약자로서 한국인 가정에 끼어있는 혼혈 외국인이 아니라, 교환 교수로 온 캐나다 인 아빠와 일본인 새엄마와 일본인 쌍둥이 여동생들로 이루어진 외국인 체류 가정의 외국인 소년 조이, 이 아이가 교실 친구들과 함께 펼쳐 보이는 일상은 복잡한 선입견과 편견 너머 여러 국적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문화 사회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한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꾸며지지 않는 진솔한 모습의 조이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로 지내는 데는 피부색 국적 가정환경과 가정의 구성원 그런 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서로 친구하려는 마음만이면 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