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주의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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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도, 김기림, 주지주의, 모더니즘, 작가, 본문연구, 의의, 예상문제, 관련용어정리, 김기림의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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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8 장 - 김기림
【1】작가
김기림(1908~88): 시인·평론가. 함북 학중 출생. 호는 편석촌(片石村).
일본 중학과 대학을 졸업한 후 1930년 23세부터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 및 비평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때 1930년 23세. 1933년 모더니즘의 본거지 ‘9인회’에 가담해 시편을 발표. 1936년 29세, 조선일보사를 휴직하고 동북 제대 영문학부에 입학. 이 때 첫 시집 “기상도” 출간. 졸업 후 조선일보사에 복직. 1940년 조선일보 폐간으로 귀향. 고향 가까이에 있는 경성 중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다가 1945년 해방 후 월남. 서울 사대, 중앙대 등에 출강하며 조선 문학가 동맹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의식을 짙게 드러내는 시를 씀. 6·25 때 미처 피난을 못하고 정치 보위부에 연행되어 43세에 납북. 생사를 알 수 없었으나 1988년에 사망한 것이 알려짐.
시집 ‘기상도’(1935),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새노래’(1948) 등이 있고, 저서 ‘문학 개론’(1946), ‘시론’(1947), ‘시의 이해’(1949) 등이 있으며 ‘김기림 전집’(1988)이 간행됨
* 문학사적 의의
1930년대 중반 이후 모더니즘 시론 (특히 주지주의)의 수립과 시 창작에 있어서 과학적 방법의 도입 등으로 시인으로서보다는 비평가로서의 업적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 인물. 그의 시가 최초로 활자화된 것은 30년대 초로, 그 이전에 이미 정지용, 신석정 등의 모더니즘의 측면을 드러내는 시인이 적지 않았지만, 문단 진출의 시기와 작품의 질적인 차원 등에서 다른 모더니스트들에 비해 월등했기 때문에 30년대 모더니즘의 기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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