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소개

의사란 환자(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겨우겨우 생명을 부지한 사지마비 장애인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단 말인가,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이런 일(꿈)을 이룬 사람, 이승복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희아, 강용우, 후쿠시게 다카시, 송명희 시인 같은 사람들은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 초인적인 힘과 의지력을 발휘에 세계적인 인물들이 된 사람들이다. 이런 말이 있다. 이런 장애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것에 탁월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상인보다 더 열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상인들이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말이다. 정상인보다 이런 장애인들은 더 빨리 포기하고 싶고, 더 빨리 지치고, 더 빨리 낙심하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힘이 이들을 이렇게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을까? 예전에 내가 중학교였을 때, 희아가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을 치는 모습을 보고 자책한 적이 있었다. 멀쩡한 나는 왜 이럴까? 하는 .. 그러나 이제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멀쩡한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이들보다 더 열심히 살자, 그리고 더 큰 인물이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싶은 열망이 고개를 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실에 충실하되 가슴에는 불가능을 품어라.”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소주제이기도 한 이 제목이 참 인상적이었고 마음 한 구석에 오래도록 남았다. 현실에 충실하되 가슴에는 불가능을 품어라! 지금의 현실만 바라보면 그 크나큰 꿈을 꿀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충실하면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바라봄의 법칙을 아는가?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길을 가게 되어 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서 길을 걷는 사람은 없다. 다만, 좋지 않고 싫어하는 길이라 할 찌라도 자신이 선택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선택에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면서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순간의 선택, 순간의 실수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나를 가두기도 한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마음 속에서는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생각 없이 일이나, 말을 저지르게 된다. 또 바로 그 순간에 정말 ‘아차!!!’ 싶을 때가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실수라는 것을 아는 그 순간은 벌써 이미 되돌릴 수가 없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이런 작은 실수를 늘 되풀이 하면서 살아간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이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사람이다. 깨달음의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기적을 믿는가? 나는 믿는다. 정말 한 순간에 뚝딱 하는 노력도 없이, 이루어지는 그런 기적 말고, 대나무가 자라나는 것 같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티도 나지 않다가 한 번에 쑥 자라나는.. 악기를 배울 때, 정체기간이라는 것이 있다. 잘 하고 점점 실력이 늘다가 어느 순간에 정체되어버리는 시기, 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오랜 정체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순식간에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나는 이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적은 누군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기적이 있는 것이다. 내가 불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