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콘서트

소개

이 책은 MIT 경영대학원에서 배운 과학 경영의 이론과 함께 기업의 경영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생생하게 녹여 정리한 글이다. 이 책을 통해 과학적인 경영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런 경영 방식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잘 나고 못나고의 문제를 떠나서 조화로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꼭 경영과 과학의 연결성의 문제라기보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것이든 조화를 이루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신기하고 많이 놀랐다. 어쩌면 우리가 다 흔히 알고 있는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묘사하고 설명했는지 모르겠다. 아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아는 것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계획하며, 실천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가끔 ‘이론은 빠삭하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시절부터 우리는 이론 위주의 수업, 즉 주입식 수업만 들었지, 그것을 어떻게 행할 것인지, 실천과 행함에 대한 교육은 전무후무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론만 알고 실천하지 못하는 21세기형 바보가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기본적인 것을 어쩌면 유치원에서 다 배웠는지 모르겠다. 멀리 돌아가면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은 7살짜리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걸 대기업이 몰라서 그런 실수를 공공연히 하고 있지는 않겠냐 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과거의 경험과 학문에 묻혀서 현재와 미래에 도래할 새로운 과제를 바라보지 못하는 것에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 어떤 대학의 학생이 교수도 못 푸는 수학문제를 숙제인지 알고 풀었던 웃기지만 웃지 못 할 일을 이 책에서 읽었다. 그것이 바로 고정관념의 비극인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