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생활에서 찬송 생활로

소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어떠한 일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감사하는 것이다. 근데 그게 너무 힘이 든다. 맞다. 안다. 그러나 진짜 힘들다. 사람이라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이건 괜찮다. 억울하다 싶은데 감사할 수 있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일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사함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6,7절 -
마지막 장에 이 말씀을 읽는 순간 무언가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짜릿함과 멍함이 혼동하면서 기도를 안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동안 기도로 구하기만 하고, 바라기만 하면서 하나님께서 해 주시기만 간구했다. 내 기도에 응답이 더딘 것도, 없었던 것도, 기쁨이 충만하지 않았던 것도, 내 기도에 감사함이 빠져 있었던 것이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했던 것이다.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기뻐하기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적과 능력과 승리함으로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이다.
예전에 찬송 생활에 권능이라는 책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었다.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어려운 일에도 말도 안 되는 일에도 감사하라. 그 뒤에는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이유가 있어서다. 이해가 되든지, 안 되든지 감사하면 내 삶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일을 해결하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한다. 지금 힘든 모든 문제는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 그래 왔다. 별로 실패 없는 내 인생에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도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도 나를 더 믿어왔던 건 아닐까?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내 힘으로 해 보려고 몇 개의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정말 진심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일어나기를 기대하거나 간구해 본 적이 있는가? 지금 나는 결심한다. 또한 기도한다. 하나님께 나의 나쁜 습관(새벽잠)을 고쳐주심을 믿고 선포한다. 그리고 고쳐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