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와 손기정 선수의 관계

소개

일제강점기와 손기정 선수의 관계

목차

1. 한국 근대 체육의 전개
1) 일제 주도의 식민지 체육
2) 민족운동으로서의 체육의 전개

2. 체육․스포츠 탄압
1) 체육의 교련화와 연합운동회의 탄압
2) 일장기 말소 사건과 일제의 탄압
(1) 손기정의 우승
(2) 일장기 말소 사건

3. 손기정의 우승과 체육사적 의미

본문내용

「이겼다.」- 일제강점기와 손기정 선수의 관계
1. 한국 근대 체육의 전개
1) 일제 주도의 식민지 체육
한일합방 후 일제는 조선교육령을 공포하여 조선인들을 일본 식민지인이자 충실한 일본국민으로 양성하는 목표를 내세웠다. 1927년에 국방강화라는 견지에서 학교 체육 내용이 군사체육으로 변했다. 1930년대는 유희와 스포츠가 융성하여 우리 민족의 선수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한 전성기이면서, 동시에 모든 체육운동이 국제정세의 변전에 반영되어 일인들의 탄압으로 말미암아 민주적인 사상적 기반에서 전체주의 사상 기반으로 이행되어 간 특수한 시기이기도 하다.
2) 민족운동으로서의 체육의 전개
31운동 이후, 일본이 소위 문화정치로 제국주의 정책의 전환을 꾀함으로써 각종 사회단체의 설립이 한층 자유로워졌다. 체육 단체가 주도하는 스포츠 활동도 보다 활성화되면서 한국 체육인들은 체육스포츠 활동을 통해 민족정신의 고취와 민족 문화의 창달, 나아가 독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 청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각종 강연회와 체육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체력 향상과 일제에 저항하는 민족적인 정신을 표현하면서 문화운동을 벌였다.
2. 체육스포츠 탄압
1) 체육의 교련화와 연합운동회의 탄압
일제의 식민지 교육정책은 4차에 걸친 ‘조선교육령’에 의해 시행되었다. 학교 교육(체육)을 통해 군사적 팽창에 필요한 인력 양성 교육의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한편 1910년부터 민족주의적 정서가 강하게 내재된 연합운동회가 활발히 열렸는데 당시 연합운동회의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을 연계해주는 성격 때문에 탄압 하였다.

참고자료

· 「손기정 남승룡 가슴의 일장기를 지우다」, 신구문학사, 최인진
·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개마고원, 정희준
· 「신체육문화사」한국학술정보(주), 모창배․유인배 공저
· 「체육과 스포츠의 역사」, 한국체육사학회, 하남길 외 공저
· 「체육사」, 교학연구사, 이성진 저
· 「체육사」, 태근, 이한혁 저
· 체육사학회지, 1997 제2호. Vol2, No,1, pp. 37-46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제패가 우리민족에게 주는 역사적 의의>
· 한국체육과학회지, 2004, 제13권 제2호, pp. 3-15 <손기정의 생애와 스포츠 활동에 관한 연구>
· 한국체육과학회지, 2009, 제 18권 제3호, pp.3-13 <마라토너 손기정의 체육사적 의미>
· <「동아일보」의 일장기 말소 사건 연구>, 채백
· <호외, 백년의 기억들>
· <조선은 죽어라 달린다>